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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터 에반 블래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간) 공개한 노트20 울트라의 유출컷. [자료 에반 블래스 트위터 @evleaks]

매년 1000만대 안팎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갤럭시노트20는 상반기 출시된 S20과 비교해 카메라 구성이 어떻게 바뀔까. 일단 최근까지 소셜미디어에서 유출된 사진을 보면 S20 울트라와 노트20 울트라, 두 고급형 모델 간 차이는 두드러지지 않아 보인다. 스마트폰 뒷면에 약 2㎜ 튀어나온 카메라 모듈이 노트20 울트라에도 탑재된 까닭이다.파워볼사이트


100배 줌 빠진 유출컷, 실제 기기와 같을 듯
외양과 달리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S20과 노트20은 조금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일단 노트20 울트라의 유출 사진에선 S20 울트라에 들어간 ‘100X’ 표시가 빠져 있다. 별도 표시 없이 망원렌즈, 메인(광각) 렌즈, 초광각 렌즈가 세로 형태로 배치돼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노트20 울트라에선 100배 줌 기능을 50배 줌으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상반기 출시됐던 갤럭시S20 울트라의 뒷면 카메라 모듈. 우측 가운데에 ToF 센서가 달렸다.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울트라로 보이는 기기 뒷면의 카메라 모듈. S20 울트라 때만 하더라도 ToF 센서가 있던 자리였지만, 이번에는 레이저오토포커스 센서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팁스터 지미이즈프로모 트위터 @Jimmyispromo]

사실 S20 울트라 이용자가 가장 큰 불만을 제기했던 부분은 카메라 자동초점, 즉 오토포커스(AF·Auto Focus) 문제였다. 1억800만 화소를 갖춘 여성 손목시계만 한 이미지 센서가 최소초점 거리(약 80㎝) 이내 영역에선 피사체를 제대로 못 잡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구경이 큰 센서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초점 거리가 길어졌고, 이로 인해 가까운 거리에서 음식을 촬영하면 초점이 어긋난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났다.


ToF 센서 빠지고, 레이저포커스 센서 탑재
부품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노트20 울트라 모델에 레이저 오토포커스 센서를 탑재해 이를 보완했다. S20울트라만 하더라도 ToF(Time of Flight) 센서가 들어갔지만, 노트20 울트라에선 그 자리에 레이저포커스 센서가 대체했다. ToF 센서는 피사체에 빛을 쏴 돌아오기까지 시간을 측정해 3D(차원)로 나타내는 기술로 증강현실(AR) 용도에 유용하다. 애플은 오는 9월 공개할 아이폰12 시리즈의 고급형 모델(12프로)에 ToF 센서를 탑재하지만, 삼성은 카메라 초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oF 센서를 쓰지 않기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해 12월 샤오미가 발매한 미노트10에는 레이저포커스 용도의 2만 화소 이미지 센서가 추가로 달려있다.(빨간색 네모) [사진 샤오미 홈페이지]

레이저포커스 센서는 사실 예전만 하더라도 그다지 높은 평을 받지 못했다. 메인 이미지 센서의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레이저포커스 센서를 추가로 넣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이런 트렌드를 뒤집은 건 중국 스마트폰 업체다. 지난해 12월 샤오미가 발매한 미노트10에는 1억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 2만 화소 센서가 추가로 탑재했다. 자동초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저 AF 용도다.

두 회사 모두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개발한 1억800만 화소 센서를 쓰지만, 샤오미는 부품 구성을 달리해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도 2년 전 발매한 P20부터 지금까지 레이저 포커스 센서를 별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발매한 갤럭시A51와 A71 같은 중급기기에는 레이저포커스 센서를 탑재한 상태다. 

KT 로하스가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친 후 환호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올시즌 KBO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 반열에 오른 멜 로하스 주니어(KT)가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불 붙은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

로하스는 21일 수원 LG전에서 9-9로 팽팽히 맞선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풀카운트에서 여건욱의 포크볼을 받아쳐 경기를 끝내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7회 대거 8득점하며 7점차 열세를 뒤집은 KT는 9회초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김용의에게 동점포를 허용해 분위기가 꺾였지만, 곧이어 터진 로하스의 끝내기포로 짜릿한 승리의 기분을 맛봤다.

경기 후 로하스는 “상대 투수들이 어렵게 승부를 할 것이라 생각했다. 힘있게 치기보다 정확하게 맞추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했는데 홈런이 됐다. 배트에 공이 정타로 맞지 않았지만 장타가 될 것을 예상했고,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다”며 끝내기 홈런을 때린 순간을 돌아봤다.

로하스는 슬로우 스타터다. 작년에도 시즌 초반 부진하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 들어 살아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막이 5월로 밀렸고, 로하스도 좋은 컨디션 속에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었다. 로하스는 “작년엔 벌크업을 하면서 파워를 늘리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체중을 줄이고 유연성을 기르는 데 초점을 뒀다. 그 결과 힘과 유연성이 동반 상승했고, 경기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올해 상승세의 비결을 설명했다.

KT 로하스가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친 후 환호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올해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로하스는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간 “개인 기록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온 로하스는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지만 굳이 꼽자면 홈런과 타율 부문에서 1등을 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했다.

KBO리그에서 타격 트리플 크라운(타격, 홈런, 타점)을 달성한 선수는 역대 2명(이만수, 이대호) 뿐이다. 현재 로하스의 페이스라면 10년 만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도 꿈이 아니다. 로하스는 “개인 목표보다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이 우선이지만 만약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면 굉장히 기쁠 것 같다”며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상상하는 모습을 그렸다.

로하스는 최근 구단에서 6월 MVP 기념으로 발행한 유니폼을 40벌 가량 구매했다. 지인과 가족들에게 나눠주기 위해서다. 로하스는 “친구들과 가족이 유니폼이 예쁘다고 했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구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로하스의 맹활약으로 선물이 갖는 의미는 더욱 풍성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은 법개정으로도 가능”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미래통합당 5선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2일 국회와 청와대와 부처를 세종으로 옮겨 행정수도를 완성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충청도 출신이지만, 야권의 중진 가운데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추진에 공개적으로 찬성하고 나선 것은 그가 처음이어서 파장이 주목된다.

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행정수도를 완성하자는 방향성에 동의한다”며 “근본적으로 세종시를 완성하려면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 개헌을 포함한 이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찬성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2004년 위헌 결정을 개헌으로 뒤집는 게 먼저라는 것이다.

그는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서도 “국회의 세종 이전은 개헌 없이 법 개정만으로 가능하다”며 찬성 입장을 보였다.파워볼사이트

정 의원은 다만 “지금 여당이 꺼낸 행정수도 얘기는 진정성에 의심이 간다”며 “이게 찰나적으로 논의될 사안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발언하는 정진석 6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중진의원 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진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발언하는 정진석 6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중진의원 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진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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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터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터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7/

[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잘 친다.

지난 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 타자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읍 프레스턴 터커(30)는 쳤다하면 2루타를 날렸다. “타구의 질이 좋다”는 박흥식 KIA 감독대행의 칭찬 속에 95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2루타 부문 6위(33개)에 랭크되기도.

터커는 비 시즌 기간 ‘벌크 업’에 매진했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타석에서 홈런 뿐만 아니라 강한 타구를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때문에 비 시즌 기간 1주일만 쉬고 매일 운동으로 ‘벌크 업’을 했다.

올 시즌 ‘벌크 업’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안타부터 홈런, 타점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1일 기준 안타 공동 8위(75개), 홈런 공동 5위(16개), 타점 5위(55점), 2루타 4위(20개)에 올라있다. 장타율은 5할8푼8리.

무엇보다 득점권 찬스 때 방망이는 더 매섭게 돈다. 주자가 있을 때 타율은 3할2푼인데 득점권에선 타율이 3할4푼9리로 더 오른다. 김선빈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2번으로 전진배치돼 이창진 김호령과 테이블 세터로 호흡을 맞추고 있지만, 이정도면 ‘강한 2번’으로 불릴 만하다.

잘 치기도 하지만, 잘 보기도 한다. 지난 21일 대전 한화전에선 5출루 경기를 펼쳤다. 2안타와 3볼넷을 기록, 모든 타석에서 출루를 생산해냈다. 3볼넷은 이번 시즌 첫 기록이고, 2019년 6월 21일 LG전에서 3볼넷을 얻어냈던 적이 있다. 2019년 7월 31일 SK전에선 개인 최다인 4볼넷 경기를 하기도.

터커는 올 시즌 34개의 볼넷을 얻어내 김상수(삼성) 정은원(한화)과 함께 공동 8위에 랭크돼 있다. 특히 4할에 가까운 출루율(0.398)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형우(0.423) 다음으로 높은 출루율이다.

볼넷을 많이 얻어낸다는 건 일석이조 효과다. 개인적으로는 타율 관리가 된다. 팀에 도움을 주는 부분이 더 크다. 우선 상대 투수가 볼을 많이 던지게 만든다. KIA는 올 시즌 상대 선발에게 고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불펜을 상대로 역전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눈 야구’를 통해 상대 선발을 빨리 강판시키는 것이 역전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돼 있다. 또 출루시 상대 투수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줄 수 있다.

KBO리그에서 ‘롱런’하고 싶다는 터커의 ‘눈 야구’가 시작됐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 허준호 첫 스틸이 공개됐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연출 민연홍/ 극본 반기리 정소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허준호는 영혼 마을인 두온마을 미스터리의 중심 장판석 역을 맡았다.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두온마을에서 유일하게 산 자인 그는 마을과 바깥 세상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인 동시에 마을 주민들에 얽힌 비밀을 찾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다. 매 작품마다 명불허전의 연기를 선보인 그가 ‘장판석’ 캐릭터를 통해 또 어떤 임팩트 있는 열연을 보여줄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에는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허준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허준호는 범죄 현장마다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수십 명의 경찰이 깔린 떠들썩한 살인 사건 현장부터 으슥한 창고, 깊숙한 숲 속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그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허준호의 날카로운 눈빛이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한다. 이에 과연 허준호가 어떤 이유로 이곳에 오게 된 것인지, 그가 가진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작진 측은 “허준호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화면을 집어 삼킨다. 이미 탄탄한 연기 내공과 아우라를 지닌 배우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 촬영장에서 이를 직접 눈으로 보니 더욱 놀랍다. 매번 그의 연기에 감탄하고 있다”면서 “장판석 캐릭터를 통해 또 한번 연기 내공을 폭발시킬 허준호의 명품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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