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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선보였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오늘(16일) 인스타그램에 “Before와 After의 올바른 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돈스파이크의 체중 감량 전후 모습이 담겼습니다. 다이어트로 무려 30kg을 감량한 돈스파이크는 정장을 입고 훈훈한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끕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너무 멋지다”, “수트 핏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FX시티

[인터뷰] 「유대인 자녀 교육에 답이 있다」 유경선 작가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유대인 자녀 교육에 답이 있다」 유경선 작가.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유대인 자녀 교육에 답이 있다」 유경선 작가.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 페이스북 만든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아마존 성공신화 제프 베조스(Jeff Bezos), 인텔의 창업자 앤드류 그로브(Andrew Grove), 스타벅스 CEO 케빈 존슨(Kevin Johnson)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그건 바로 유대인이라는 사실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녀가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은 때아닌 ‘자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영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사교육에 의존한 자녀교육, 우리 아이들 이렇게 키워도 괜찮을까.

그 고민 끝에 불확실한 시대, 흔들리는 부모 마음을 돕기 위해 유경선 작가는 「유대인 자녀 교육에 답이 있다」(한국경제신문i, 2020년)는 책을 펴냈다. 유 작가는 “5000년 유대인의 지혜를 모방하라는 게 아니라 한 번 즈음 유대인이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부자 민족이 됐고, 세계 글로벌 혁신기업을 창업하며, 노벨상을 거머쥐는지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왜 지금 유대인 교육이 필요한지 피력했다.

20년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두 아이를 낳아 키웠다. 특히 국회 교육위원회 업무를 6년간 담당하고 홈스쿨링과 대안 교육 제도화에 힘써온 유 작가를 지난달 30일 서울시 당산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만나 유대인 자녀교육으로부터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 이야기했다.

◇ “부모와 자녀의 관계, 유대인 수탁자·한국인은 소유자”

유경선 작가는 “유대인은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자신을 수탁자로 보고 한국인은 소유자로 보는 게 근본적인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유경선 작가는 “유대인은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자신을 수탁자로 보고 한국인은 소유자로 보는 게 근본적인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 한국 자녀교육과 유대인 자녀교육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근본적인 차이는 ‘누가 중심이냐’에 있는 것 같아요. 유대인은 자녀는 신이 준 선물이고 자신은 수탁자라고 봐요. 자녀교육의 중심은 자녀죠. 우리나라 부모님들 자녀의 소유자로 봐요. 그러면서 자녀를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게 진짜 자녀를 위한 걸까요? 아이만 경쟁하는 게 아니라 부모님도 심리적 조바심과 불안 사이에서 부모끼리 경쟁합니다. 부모가 불안감을 느끼면 자녀가 다 느껴요. 자녀의 의사를 물어봤는지, 누굴 중심에 두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유대인 자녀교육은 한국과 정반대라고 하셨어요. 부모의 역할은 자녀의 남과는 다른 달란트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주변에서 모두 사교육을 시키는 분위기 속에 혼자 자녀의 달란트를 찾으면서 양육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사실 불안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라고 하면 뭐가 있을까요?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정도 아닐까요. 지금도 마찬가지고 앞으로 이 일자리를 제외하고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아이를 키우는데 그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사교육 시켜서 다 ‘스카이'(서울대·고려대·연세대) 보낸다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세 그룹에 다 들어갈 확률이 50%가 안 됩니다. 우리는 뭘 위해 이렇게 하는지 그 부분을 생각해봐야 해요. 자신의 불안 때문은 아닌지.

한국 부모들은 자녀의 약점을 찾아 보완하려고 해요. 부족하면 학원을 알아보고 학원이 성에 안 차면 과외선생님을 구하죠. 부족한 부분을 자꾸 지적당하면 아이도 지치고 부모도 지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유대인 자녀교육은 잘하는 부분을 더 살리는 교육이에요. 유대인 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남다른 ‘달란트’가 있다고 믿어요. 부모의 역할은 그 달란트를 발견하는 겁니다.”

“‘탈무드’에는 ‘자녀를 가르치기 전에 눈에 감긴 수건부터 풀어라’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수건은 자녀의 눈이 아닌 부모의 눈을 가리고 있다. 부모의 눈이 수건에 가려져서 있는 그대로의 자녀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자녀에 대한 욕망과 욕심으로 만들고 싶은 자녀만을 볼 뿐이다. 이런 부모는 자녀가 갖고 있는 개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없다.”(71~72쪽)

  • ‘자녀를 가르치기 전에 눈에 감긴 수건부터 풀어라’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의 관심과 달란트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부모가 아이를 더 알기 위해서는 아이와 더 밀도있는 시간을 보내는 게 필요합니다. 아이의 잠재력은 어디에 있는지 정서적으로 대화하고 더 깊이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며 교감하면 아이의 직관력이 뛰어난지, 손재주가 뛰어난지, 운동신경이 뛰어난지 등 판단할 수 있어요. 판단할 수 없다면 부모 노력이 부족한 겁니다(웃음). 판단이 안 되는데 운동 해볼까, 악기 해볼까 이건 아니에요. 아이에 대해 어떤 게 우수한지 끄집어내고 판단하려면 공부해야 해요.”

◇ “유대인 부모는 자녀가 어릴 때부터 돈을 어떻게 관리할지 의논합니다”

유경선 작가는 “유대인의 훈육을 위한 체벌에는 엄격한 조건과 원칙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유경선 작가는 “유대인의 훈육을 위한 체벌에는 엄격한 조건과 원칙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 유대인은 자녀 경제 교육과 관련해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대인은 자녀 경제 교육, 언제부터 어떻게 하나요?

“유대인은 아이가 태어나면 자녀 명의의 보험증권, 적금통장, 증권통장을 만듭니다. 유대인의 투자 원리인 3-3-3의 법칙에 따른 분산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다섯 살부터 집안일에 참여하도록 해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아이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부모의 한 달 치 월급을 넣어줘요. 만 13세가 되면 성인식을 치러줍니다. 친척들이 축하금을 주죠. 축하금만 해도 수만 달러에서 수십만 달러가 됩니다.

그 용돈을 유대인 부모는 어떻게 관리할지, 향후 어디에 사용할지 자녀와 의논합니다. 고등학교와 군 복무를 마치게 되면 성인식 축하금은 몇 배 이상의 자산으로 불어나 창업자금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유대인은 자녀의 경제 교육을 태어날 때부터 시키는 셈이죠.”

-유대인들이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해 경제 관념이 남다른데 기부 문화도 활성화돼 있다고요? 그런데 한국은 기부에도 인색한 것 같습니다.

“유대인은 돈 버는 데에 관심이 있지만 번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율법은 가르치고 있어요. 유대인의 자선 중 가장 큰 자선이 바로 일자리를 만들어서 누군가가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반면 한국은 사농공상이라는 의식이 있어 돈을 밝히거나 돈을 버는 것에 대해 인식이 다소 부정적일 뿐만 아니라 일자리 만드는 기업인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 “유대인은 율법에 따라 세 가지 경우에만 체벌을 허용합니다”

-유대인은 율법에 따라 자녀를 때린다는 내용이 충격적이었는데요, 훈육 차원이라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민법 제915조 자녀 훈육을 이유로 한 체벌을 허용하는 근거로 활용됐던 민법 조항이 62년 만에 삭제하기로 했거든요.

“유대인의 훈육을 위한 체벌에는 엄격한 조건과 원칙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훈육이 필요한 순간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할 때 또는 규범에 어긋나는 일을 할 때 세 경우만 해당 됩니다. 훈육의 원칙은 유대인 부모는 우선 자신의 감정을 살펴요. 화가 났다면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기도를 드리기도 해요. 평정심을 찾은 후 아이에게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설명할 기회를 줍니다. 아이가 스스로 설명한 후에 체벌하는데 아이를 때리지 않을 수 없게 됐을 때는 신발 끈으로만 때리게 돼 있어요. 신발 끈이 없으면 손바닥으로 엉덩이 등을 때려요. 그런데 머리는 지혜의 근원이라 여겨 절대 때리지 않습니다.”파워볼엔트리

  •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선배 엄마로서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초·중·고등학교 12년 동안 시간과 돈을 대입을 위해 쏟습니다. 아이는 스무 살에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니라 백 살까지 살아야 해요. 우리 사회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점점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어요. 아이가 백 살까지 가치 있게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 길을 뭔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의 방식은 아닙니다. 유대인은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 재산을 증식시키고 기부하고 사회에 가치있게 삽니다. 유대인의 지혜에 관심가지고 살펴보시고 실천을 좀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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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김승우가 박명수 폭로에 반박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명수가 전한 말을 반박하는 김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이 김승우의 별명이 잘 삐져서 ‘꽁수’라고 전했다. 이에 김승우는 “김남주랑 자주 있으니까 그 분한테 자주 삐지죠. 싸우기 싫어서 말을 하지 않는다. 저도 살려고 그런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어 “김남주 씨가 지금 TV보면서 방 많이 늘었다며 웃을 거다”라고 말했다.

가족 관계를 묻자 김승우는 “16살 딸, 13살 아들이 있다. 시간 참 빠르다. 딸 아이 사춘기가 빨리 지나갔다. 엄마가 친구처럼 지냈다. 미리 친구처럼 지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김남주 씨가 좋은 남편이지만 좋은 아빠는 아니다는 말을 했다”며 해명을 해보라고 권했다. 그러자 김승우는 “해명할 것도 없다. 아이들은 좀 어렵다”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신인 시절 통편집 당한 적 있다. 가족들 앞에서 난감했던 때가 있었다”며 김승우에게도 “그런 적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승우는 “난 오늘도 불안해. 안 나올까 봐”라며 불안해했다. “이어 우리는 필름 세대였다. 내가 나오는 장면이 없더라. 그래서 필름을 통째로 찾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 때 유명해지지 않은 젊은 배우들이 19금 영화 쪽으로 진출한 적이 많았다. 거기 가면 희한하다. 대본도 안 주고 하체 보고 ‘언제 시간 돼’라고 물었다. 기분이 이상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아들 운동회에 롱 코트를 입고 갔다고 전한 박명수의 말에 “어떤 미친 아빠가 운동회에 롱코트를 입냐. 나는 선글라스도 눈이 보이는 걸 꼈다. 자기가 완전 꾸미고 왔더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김남주 씨는 패셔니스튼데.. 김승우 씨는 워스트 트레서로 꼽힌 적이 있던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승우는 “그렇더라고요”라며 민망해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 잭 그릴리쉬가 케빈 더브라위너의 태클을 뛰어넘으며 드리블하고 있다.
▲ 잭 그릴리쉬가 케빈 더브라위너의 태클을 뛰어넘으며 드리블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발 데뷔전을 어떻게 준비했냐는 물음에 잭 그릴리쉬(24, 애스턴빌라)는 “영상을 봤다”고 말했다.

그릴리쉬가 본 것은 케빈 더브라위너 클립. 데뷔전 상대인 벨기에 핵심 미드필더다.

그런데 전력분석 용이 아니다. 그릴리쉬는 “좋아해서”라고 밝혔다.

16일(한국시간) 벨기에 루벤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5번째 경기에서 벨기에와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그릴리쉬는 “지난 24시간 동안 더브라위너와 쿠티뉴 등 나와 같은 포지션에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의 클립을 봤다”고 말했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부상으로 빠져 있고 라힘 스털링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그릴리쉬를 3-4-2-1 포메이션에서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차선책이었다.

그러나 그릴리쉬는 해리 케인과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가장 돋보였다. 드리블로 직접 공간을 만들고 킬 패스로 벨기에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이날 그릴리쉬는 패스성공률 89%를 기록했고 슈팅 3개, 키패스 2회를 성공시켰으며 무엇보다 드리블을 4회 성공시켰다.

벨기에 수비진은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그릴리쉬를 파울로 끊을 수밖에 없었다. 이날 그릴리쉬가 얻은 파울은 7개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케인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얻었던 9개 이후 최다 기록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그릴리쉬에게 케인에 이어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줬다.

그릴리쉬는 “어렸을 때부터 다른 선수들의 클립을 봐 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며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애스턴빌라 주장인 그릴리시는 지난 시즌 41경기 10골로 맹활약했고 이번 시즌엔 리그에서 7골 4도움으로 애스턴빌라 돌풍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대상으로 알려졌고 최근엔 맨체스터시티 이적설도 나오는 등 주가가 급상승 중이다.

그릴리쉬의 만점 데뷔전에도 불구하고 이날 잉글랜드는 0-2 패배로 리그A 2조 3위에 머물러 파이널 라운드 탈락이 확정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로 공동 2위

세계 1위 존슨, 20언더파로 마스터스 최저타 우승

우즈는 12번 홀 셉튜플 보기로 공동 38위




챔피언스 디너로 ‘양념 갈비’를 접대하고 싶은 꿈은 못 이뤘으나 최고의 데뷔 무대였다.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의 마스터스 대회 준우승. <시비에스(CBS) 스포츠>에 따르면 ‘마스터스 데뷔 선수 최고 기록(15언더파)’이기도 했다.파워볼분석

1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끝난 제84회 마스터스 대회(파72·7475야드). 임성재(22)는 15언더파 273타를 치면서 마스터스 사상 최초로 20언더파 기록을 세운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에 이어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함께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 상금은 124만2000달러, 3위 상금은 78만2000달러인데 임성재와 스미스가 이를 합한 금액을 나눠 갖게 된다. 즉, 임성재는 101만2000달러(11억2332만원)를 상금으로 받는다.

존슨에 4타 차로 뒤진 상태에서 존슨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5번 홀까지 존슨을 1타 차이로 따라붙었다. 임성재가 2,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반면 존슨이 4, 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했기 때문. 하지만 임성재가 6, 7번 홀에서 거듭 1타를 잃으며 격차가 벌어졌다. 따라잡기에는 존슨이 너무 압도적이었다. 존슨은 13~15번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받았다.

역대 마스터스 대회 아시아 출신 선수 최고 성적은 최경주가 갖고 있었다. 최경주는 2004년 마스터스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임성재는 경기 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이 마스터스 데뷔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처음 목표가 컷 통과였기 때문에 진짜 잊을 수 없는 대회가 됐다”면서 “공동 준우승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시비에스 스포츠> 등은 “임성재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세계 골프계에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고 평했다.



존슨은 마스터스 대회 사상 최저타 기록(종전 18언더파·97년 타이거 우즈, 2015년 조던 스피스)으로 그린 자켓을 입었다. 2016년 유에스오픈 이후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1라운드 때부터 공동 1위였던 터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달성했다. 2002년 우즈 이후 18년 만에 세계 1위가 마스터스를 우승한 기록도 남겼다. 투어 통산 24승째. 우승 상금은 207만달러(23억원).

관심을 끈 디펜딩 챔피언 우즈는 12번 홀(파3)에서만 10타를 치는 등 공동 38위(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셉튜플 보기는 우즈의 개인 최다 타수 기록이었다. 대회 전 오거스타 정복을 호언장담했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공동 34위)로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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