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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과 NC의 경기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NC가 5-3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이동욱 감독과 알테어가 하이파이브하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11.17.

NC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29)가 KB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위반했다.

알테어는 17일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KS) 1차전에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경기 내내 더그아웃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그의 모습이 미디어에 노출돼 논란이 퍼지고 있다.

KBO는 지난달 29일 ‘2020 포스트시즌(PS) 코로나 19 대응 지침’을 발표하며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그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기존과 동일’한 방법이란 8월 25일 결정된 KBO 대응 지침을 의미한다.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자 KBO는 ‘경기 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더그아웃, 라커룸을 포함한 모든 구역에서 선수단(불펜 연습 투구 투수, 포수 제외)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자체별 지침 여부와 관계없이 KBO 리그 모든 구장에 적용된다’고 명시했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됐을 때도 관련 가이드라인이 유지됐고, PS를 앞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알테어의 더그아웃 마스크 미착용은 KBO 대응 지침 위반이다. KBO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모니터링 결과) 알테어 선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몇 차례 포착된 게 사실이다. 대응 매뉴얼대로 단계를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25일 발표 당시 KBO는 ‘더그아웃 내 마스크 미착용 등 예방수칙 미준수 사례가 중계방송, 미디어, SNS(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노출될 경우 1차 위반 시 경고에 이어 2차 위반 시 20만원, 3차 위반부터는 1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했다.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과 NC의 경기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NC 알테어가 4회말 중월 3점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11.17.

알테어는 KS 1차전에서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쳐 경기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그러나 공식 시상식에 불참했다. 그라운드 안에서 진행되는 방송 인터뷰는 물론이고, 실내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PS MVP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 건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다.

KBO와 NC 구단 관계자는 “알테어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선수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말하면 호흡곤란이 있다’고 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정부 방역지침 위반 사안이 될 수 있어서 공식 시상식이나 인터뷰 참가가 불가했다”고 말했다. 선수의 건강 상태가 호흡곤란을 언급할 정도라면 경기 전 구단이 KBO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게 논란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NC는 이렇게 하지 않았다.

알테어는 시즌 중 마스크를 착용한 채 취재진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다. 구단에 따르면 알테어가 ‘마스크 인터뷰’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 최근 취재진 대면 인터뷰를 최대한 자제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KS MVP 공식 일정에서 빠졌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알테어가 정규시즌 중에도 더그아웃에서 꾸준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게 KS 1차전 이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뒤 그라운드에서 축하 행사를 할 때도 ‘노 마스크’였다. 김택진 NC 구단주부터 통역원까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알테어만 달랐다.

알테어는 올 시즌 31홈런, 108타점을 기록한 수준급 외국인 타자다. KS 1차전에서도 홈런 한 방으로 NC의 창단 첫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불필요한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잔치 분위기를 스스로 망쳤다.

Mnet 김학민 CP와 안준영 PD가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 사진=연합뉴스
Mnet 김학민 CP와 안준영 PD가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 사진=연합뉴스

CJ ENM 산하 음악채널 Mnet에서 방영한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제작진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받았다.파워사다리

18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프로듀스’를 연출한 안준영PD, 김용범CP, 보조PD 이씨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이들은 ‘프로듀스’ 시즌 3~4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안 PD는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수천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사기, 업무방해, 배임수증재 등으로 기소돼 원심에서 김용범은 징역 1년 8월, 안준영은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오디션 프로듀서로서 자신들이 최종 선발할 멤버를 미리 정해놓았음에도 시청자들의 온라인, 문자, 현장 투표로 최종 멤버를 선발한다고 시청자들을 속여 유료 문자 투표를 하게 해 방송사로 하여금 문자투표 수익금 상당을 취득하게 했다. 또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함으로서 방송사의 업무를 방해했고, 나아가 안준영은 메인 프로듀서로서 연예기획사 관계자로부터 소속 연습생들에게 유리하게 도와달라는 취지의 부정 청탁 대가로 향응을 제공 받음과 동시에 방송사 직원으로서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면서 재판에 대해 정리했다.

그러면서 “증거에 의하면 피고인들이 최종 선발 멤버를 미리 정해둔 상태였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고 문자 투표를 실시해 시청자들을 속인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문자투표 수익금을 방송사인 CJ ENM에 귀속시키려는 의사가 있었음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 같은 취지의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투표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데뷔권에 있었음에도 탈락한 연습생은 시즌3 이가은, 한초원과 시즌4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이다. 이가은과 한초원의 조작 전 최종 순위는 각각 5위와 6위였다.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은 시즌4에서 각각 6위, 7위, 8위를 기록했으나 억울하게 데뷔를 하지 못했다.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는 김수현 서혜림이 탈락됐고, 시즌2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성현우가 피해를 입었다. 시즌2 4차 투표 결과에선 강동호가 제작진 순위 조작으로 탈락됐다.

이에 대해 판사는 “김용범은 총괄 프로듀서로서 지휘, 감독할 지위에 있었음에도 시즌3, 4에서의 순위 조작을 묵인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무겁다. 안준영은 메인 프로듀서로서 순위 조작에 가담했고, 연예기획사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점에서 책임이 무겁다”며 김용범에게 징역 1년 8월, 안준영에게 징역 2년을 원심과 같이 선고했다.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던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형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선고 공판에 앞서 시청자들로 구성된 ‘프로듀스101 진상규명위원회’는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영화·드라마·예능 등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CJ ENM의 간판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시리즈가 전 시즌에 걸쳐 조작이 행해졌다는 사실은 사회에 수많은 부정적 영향을 발생시켰다. 부당하게 탈락한 연습생과 그 소속사뿐만 아니라 프로듀스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투표에 참여했던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주된 시청자층인 청소년들에게 불공정도 정당화될 수 있다는 악영향을 주었으며 K-pop 전체 신뢰도를 떨어트렸다”고 주장했다.

문화재청, ‘효의황후 어필’ 등 5건 지정 예고

18일 보물 지정이 예고된 조선 정조 부인 효의왕후의 한글 글씨. 왼쪽이 '만석군전', 오른쪽이 '곽의자전'. 문화재청 제공
18일 보물 지정이 예고된 조선 정조 부인 효의왕후의 한글 글씨. 왼쪽이 ‘만석군전’, 오른쪽이 ‘곽의자전’. 문화재청 제공

“한글흘림체의 범본(範本)이라 해도 될 만큼 정제되고 수준 높은 서풍(書風)을 보여준다.”

조선 정조(재위 1776~1800)의 부인인 효의왕후 김씨(1753~1821)의 한글 글씨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다. 현재 국립한글박물관이 책으로 소장 중인 이 어필(왕과 왕비의 글씨)이 드디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효의왕후 어필 및 함-만석꾼전ㆍ곽자의전’ 등 5건을 보물로 지정하겠다고 18일 예고했다.

지정 예고 대상은 우선 효의왕후 한글 글씨가 담긴 서책 1권과 상자 1개다. 효의왕후는 조카 김종선에게 중국 역사서인 한서(漢書)의 ‘만석군석분’과 당나라 역사책 신당서(新唐書)의 ‘곽자의열전’을 한글로 번역하게 한 뒤 그 내용을 1794년(정조 18) 필사했다. 이 ‘만석군전’ㆍ‘곽자의전’의 본문이 그와 사촌오빠 김기후가 각각 쓴 발문과 더불어 ‘곤전어필(坤殿御筆)’ 제하 책에 담겼고, 책은 오동나무 함에 넣어져 보관돼 왔다.

‘만석군전’은 한나라 때 인물 석분의 일대기다. 벼슬길에 나아가서도 사람들을 공경하고 예의를 지킨 데다 자식들을 잘 교육한 덕에 아들 넷 모두 높은 관직에 올라 녹봉이 만석(萬石)에 이를 정도로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내용이다. ‘곽자의전’은 당나라 무장 곽자의가 안녹산의 난을 진압하고 토번(오늘날의 티베트)을 치는 데 공을 세워 분양군왕(汾陽郡王)에 봉해졌다는 이야기다. 조선 시대에 곽분양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곽자의는 노년에 많은 자식을 거느리고 부귀영화를 누린 인물의 상징이다.

효의왕후의 한글 글씨가 담긴 책 겉면과 책을 보관하는 오동나무 함. 문화재청 제공
효의왕후의 한글 글씨가 담긴 책 겉면과 책을 보관하는 오동나무 함. 문화재청 제공

효의왕후는 발문에 ‘충성스럽고 질박하며 도타움은 만석군을 배우고, 근신하고 물러나며 사양함은 곽자의와 같으니, 우리 가문에 대대손손 귀감으로 삼고자 한 것’이라고 필사 이유를 밝혔다. 친정 가문의 평안과 융성을 기원한 것이다.

조선 왕후가 역사서 내용을 필사하고 발문을 남긴 사례는 아주 드물다는 게 문화재청 설명이다. 효의왕후 어필이 보물로 지정될 경우 2010년 ‘인목왕후 어필 칠언시’(보물 제1627호)에 이어 왕후 글씨로는 두 번째다.

글씨 자체도 귀중한 자료다. 문화재청은 “효의왕후 어필을 통해 왕족과 사대부들 사이에서 한글 필사가 유행하던 18세기 문화를 엿볼 수 있고, 당시 왕실 한글 서예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며 “제작 시기, 배경, 서예가가 분명해 조선 시대 한글 서예사의 기준작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의의”라고 평가했다.

보존 상태도 좋다. 함 겉면에 새겨진 문구 ‘전가보장(傳家寶藏ㆍ가문에 전해 소중하게 간직함)’, ‘자손기영보장(子孫其永寶藏ㆍ자손들이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함)’은 가문 대대로 전래됐다는 역사성을 증명한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18일 보물 지정이 예고된 고성 옥천사 영산회 괘불도. 높이가 10m가 넘는 대형 불화다. 문화재청 제공
18일 보물 지정이 예고된 고성 옥천사 영산회 괘불도. 높이가 10m가 넘는 대형 불화다. 문화재청 제공

이번에 함께 보물 지정이 예고된 ‘고성 옥천사 영산회 괘불도 및 함’은 1808년(순조 8) 화승 18명이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화폭 20폭을 붙여 높이 10m 이상 크기로 만든 대형 불화다. 석가여래삼존과 석가의 제자인 아난존자ㆍ가섭존자, 부처 6존으로 구성돼 있고,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영산회 장면이다. 화기(畵記)에 ‘대영산회(大靈山會)’가 적혀 있다.

전반적으로 18세기 전통 화풍을 계승하고 있지만 색감, 비례, 인물 표현, 선묘 등은 19세기 전반기 화풍이어서 과도기적 양식을 보여준다는 게 문화재청 분석이다.

이번 지정 예고 대상에는 경남 하동 쌍계사가 소장한 목판 3건도 포함됐는데, 문화재청이 비지정 사찰 문화재의 가치 발굴과 체계적 보존 관리를 위해 시행하는 ‘전국 사찰 소장 불교문화재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해 낸 유물이다.

18일 보물 지정이 예고된 선원제전집도서 목판. 문화재청 제공
18일 보물 지정이 예고된 선원제전집도서 목판. 문화재청 제공

예고 대상 중 제작 시기가 가장 빠른 ‘선원제전집도서 목판’은 지리산 신흥사 판본(1579)과 순천 송광사 판본을 바탕으로 1603년(선조 36) 조성된 목판으로, 총 22판이다. 승려 115명이 승려가 제작에 참여했다.

‘원돈성불론ㆍ간화결의론 합각 목판’은 고려 승려 지눌(1158~1210)이 지은 원돈성불론과 간화결의론을 1604년(선조 37) 지리산 능인암에서 판각해 쌍계사로 옮긴 불경 목판으로 총 11판이다. 병자호란(1636) 이전에 판각된 관련 경전으로는 유일하게 전해지는 목판이다.파워볼사이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은 1611년(광해군 3) 지리산 능인암에서 판각돼 쌍계사로 옮겨진 불경 목판으로 총 335판의 완질이 전래되고 있다. 1455년(세조 1)에 주조한 금속 활자인 을해자(乙亥字)로 간행한 판본이 저본이다. 조성 당시 역사ㆍ문화적인 시대상을 조명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록 유산이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고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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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아들 환희(최환희·19)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최환희 소속사 측은 “환희 활동명은 지플랫(Z.flat).으로, 자작곡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11월18일 밝혔다.

활동의 포문은 프로젝트 싱글 앨범으로 연다. 최환희 첫 싱글앨범 곡 제목은 ‘디자이너'(Designer)로 ‘Z.flat'(지플랫)이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붙였다.

‘디자이너’는 밝은 느낌의 힙합 장르다. 경쾌한 신스와 플럭 소리,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 대중적이면서 고급스럽다.

데뷔 프로젝트는 여가수 ‘혼담'(HONDAM)과 듀엣을 이뤘다. ‘혼담’은 걸그룹으로 데뷔한 실력파 보컬로 알려졌다.

최환희는 현재 만 19세다. 음악을 시작한지는 2년 여 남짓. 그럼에도 불구 자작곡으로 데뷔한다. 가수뿐 아니라 프로듀서로 성장을 기대케 한다.

활동명 ‘Z.flat’에도 이같은 포부를 담았다. 최환희는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이다”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배경에는 現 YG프로듀서 ‘로빈’이 있었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GAME’, 모모랜드 ‘바나나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 환희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힘을 실어줬다.

현재 최환희(Z.flat)는 로빈이 대표를 맡은 신생 엔터사 ‘로스차일드(ROSCHILD)’ 소속이다. ‘로스차일드(ROSCHILD)’는 단순한 가수가 아닌 프로듀싱 아티스트 배출이 목표인 회사. 최환희는 그 중 첫 선을 보이는 음악인이다.

로빈은 최환희(Z.flat)에 대해 “음악적 창의력과 센스를 가진 인재다”며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향후 ‘로스차일드(ROSCHILD)’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환희(Z.flat)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11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향후 한 번의 음악 프로젝트를 더 선보일 예정. 이후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색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맨시티는 재계약 실패에 대비하여 전 토트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현 RB라이프치히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을 후보군에 올렸다.파워볼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의 맨시티 담당 조나탄 스미스 기자는 “현재까지 양측이 재계약에 대한 진척은 없어 보인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바쁜 일정 속에서 1군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7월 맨시티에 부임한 후 약 5년째 함께하고 있다. 그가 처음으로 감독직에 올랐던 FC바르셀로나에서는 4년(2008년 7월~2012년 6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3년 (2013년 7월~2016년 6월)씩 감독직을 이어간 것에 비하여 가장 긴 재임 기간을 유지 중이다.

그는 최근 친정팀 바르셀로나로의 복귀설이 피어올랐지만 맨시티에 머무르는 것을 더 희망했다. 지난 10월에는 “맨체스터에 있는 것이 기쁘며 이곳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클럽을 좋아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성향이 내재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덕목이었다.

그러나 한 곳에 오랫동안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추구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또 다른 특징도 배제하지 않을 수는 없다. 영국의 다양한 매체들은 다년의 재계약설을 추측했지만 해당 기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나 아르센 벵거 감독과 같은 유형이 아니기에 단기 계약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7/18 시즌, 2018/19시즌 2차례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구단이 목표로 하던 빅이어(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를 들어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올 시즌은 초반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코로나19등 예상치 못한 변수도 있었지만 현재 3승 3무 1패(승점 12점)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맨시티 역시 최고의 코치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했다. 구단 측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서로 이해를 하고 있다. 클럽의 성공과 우리가 원하는 것, 방향성에 대해 동일한 시각을 보유하고 있다”며 굳건한 관계를 강조했다.

그럼에도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만약 맨시티가 재계약에 실패할 시 후보군에 올린 감독들이 있음을 알아냈다. 바로 전 토트넘 감독이자 UCL 준우승을 이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황희찬이 속한 현 RB라이프치히의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이다.

상호 간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섣부른 추측은 할 수 없다. 특히 맨시티가 여전히 리오넬 메시 영입을 희망하는 만큼 과르디올라 감독을 잡는데 더욱 힘을 쓰려 한다. 과연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동안 보였던 평균 재임 기간을 넘어서서 맨시티에 오랫동안 잔류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Getty Images, 맨시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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