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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해 떠들썩하고 시끌벅적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캐럴은 여전히 울려 퍼진다.

크리스마스 당시 느꼈던 따스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설렘을 안기기에 크리스마스 캐럴만 한 것은 없다. 이미 음원 차트에도 캐럴들이 ‘역주행’을 하고 있다.

17일 오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는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아리아나 그란데의 ‘산타 텔 미'(Santa Tell Me),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시아의 ‘스노우맨'(Snowman)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오는 21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하며 ‘캐럴 여왕’의 위엄을 과시했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머라이어 캐리가 1994년 발표해 10억 회에 이르는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세계적인 히트 캐럴이다. 이 곡은 지난해 발매 25년 만에 처음으로 ‘핫100’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올해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시 인기를 끌며 11월 28일 자 ‘핫100’ 차트에 29위로 재진입했고, 이후 정상까지 올랐다.

이렇듯 매년 연말마다 차트에 등장하는 캐럴들은 ‘성탄 연금’으로 불리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산타 텔미’는 2014년, ‘미리 크리스마스’는 2010년 발표한 곡이다. ‘스노우맨’은 비교적 최근인 2018년 발표했다.

유튜브에서도 ‘듣는 순간 90년대 뉴욕 크리스마스로 기억 조작’ ‘지나가던 산타도 듣고 간다는 크리스마스 캐럴’ 등의 제목으로 다양한 캐럴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고전적인 캐럴부터 최근 팝송까지 리스너들은 노래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끼고 댓글로 자신의 추억을 쓰고 공감하고, 집에서 해야 할 일 등을 공유하며 코로나19로 다소 팍팍해진 올해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엔트리파워볼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겨울 시즌송 발표 또한 이어지고 있다. 제이미는 ‘5가지 크리스마스’, 코요태는 ‘엉뚱한 상상’, 더보이즈는 ‘크리스마시'(Christmassy!)를 선보였다.

펭수가 발표한 ‘크리스마스 리턴즈'(Christmas returns)도 사랑받고 있다. 이 곡은 힘든 2020년을 보낸 많은 사람에게 모두가 다시 함께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소망하는 노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큰 사랑을 받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홀리데이 리믹스'(Holiday Remix) 버전으로 발표했다. 오리지널 버전의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살리면서, 연말연시에 어울리도록 흥겹고 따뜻한 기운을 더했다.

음악 레이블 안테나는 수장인 유희열을 비롯해 소속 가수들이 모두 참여한 캐럴 ‘겨울의 우리들’을 오는 20일 공개할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각 노래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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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2020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를 고사했다.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병만은 오는 19일 열리는 ‘2020 SBS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정중히 고사했다.

S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자 간판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을 10년째 이끌고 있는 김병만은 올해도 활약을 인정받아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김병만은 고민 끝에 대상 후보 지명을 정중히 고사했다.

김병만은 SBS에 대상 후보에 오르는 것은 너무나 큰 영광이지만, 올해는 수상 후보가 아닌 시상식 참석자로 ‘방송인들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대상 후보는 고사했지만 ‘SBS 연예대상’에 예정대로 참석해 올 한 해 SBS 예능을 빛낸 얼굴들을 따뜻하게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2020년은 SBS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올해 ‘SBS 연예대상’ 역시 SBS의 30년 예능 역사를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만은 뜻깊은 행사를 맞아 대상 후보 대신 한 명의 방송인으로 한 해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결정을 내려 그의 ‘통큰’ 결심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김구라, 서장훈, 이승기 등이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캡처=SPOTV 중계 화면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경기 심판기구(PGMOL)에서 손흥민의 리버풀전 골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마디로 손흥민의 골은 오프사이드가 아닌 온사이드라는 것이다.

손흥민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서 0-1로 끌려간 전반 33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33분 역습 찬스에서 로셀소의 전방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골문을 향해 질주했다. 알고도 못막는 손흥민표 강력한 역습, 원샷원킬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1호골.

매우 아슬아슬한 장면이었다. 오프사이드와 온사이드를 구분하기 어려워보였다. 골 직후 오프사이드 확인을 위한 VAR이 가동됐고,온사이드가 선언됐다. 손흥민이 살라와 나란히 11호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다. 그런데 리버풀팬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골이 오프사이드라고 주장했다.

PGMOL은 성명서에서 “손흥민의 리버풀전 전반 33분 골은 VAR 체크를 했다. 그 결과, 리버풀 수비수 윌리엄스의 왼발이 조금 더 앞서 있었다. 손흥민은 볼이 전달됐을 때 윌리엄스 보다 뒤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미 국무부가 16일(현지시간)일 밝혔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미 국무부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미 국무부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연합뉴스]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격리되고 있으며 추가 검사 등을 위해 의료팀이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의 감염 경로는 밝히지 않았다. 국무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과 접촉한 확진자의 신원과 증상, 접촉 시점 등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격리에 들어가면서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CNN은 전했다. CNN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내각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파워사다리

또 오는 17일에는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의 국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앤서니 블링컨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블링컨과 폼페이오 장관이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지난 2019년 9월 백악관 파티에 참석한 폼페이오 장관과 그의 아내 수잔. 폼페이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900명 초청 연말 파티를 강행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문이 제기됐다. [AFP=연합뉴스]
지난 2019년 9월 백악관 파티에 참석한 폼페이오 장관과 그의 아내 수잔. 폼페이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900명 초청 연말 파티를 강행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문이 제기됐다. [AFP=연합뉴스]

국무부가 주최했던 대규모 연말 파티도 잠정 연기됐다. 국무부는 직원들에게 “이날 저녁 계획했던 두 건의 파티가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이 파티는 미국 주재 외국 대사와 공관장, 그들의 가족 등 180여명 초청한 행사였다. 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는 “미 국무부 측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파티를 연기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CNN에 말했다.

앞서 백악관은 방역 당국의 경고를 무시한 채 연이어 연말 파티를 열어 논란이 일었다. 미 국무부는 지난 8일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외교사절단 200명을 초대해 ‘홀리데이 오픈 하우스’ 파티를 열었다. 다음 날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유대인 연말 명절인 하누카(Hanukkah) 파티를 열었다.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는 3124명으로 코로나19 발병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그런데도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인 15일 해외 근무 외교관 가족 900명을 초청한 파티를 강행해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그러나 행사 참석자는 70여 명에 그쳤고, 폼페이오 장관과 그의 아내 수잔 폼페이오도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폼페이오 장관을 대신해 스티븐 비건 국무부 차관이 연설에 나서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현재로써는 폼페이오 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유력하다.

한편 WP는 국무부가 연말 파티 일정을 번복한 건 처음 있는 일로, 방역 차원에서 내린 결정인지 전날 행사의 낮은 참석률 때문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인비 프로. 사진은 2020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Simon Bruty/USGA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인비 프로. 사진은 2020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Simon Bruty/USGA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인비 프로. 사진은 2020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Simon Bruty/US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번 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선 박인비(32)도 US여자오픈에 출전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현지시간 월요일에 대회를 마쳤다.

바로 텍사스주에서 플로리다주로 이동한 박인비는 월요일 밤 늦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는 네이플스에 도착했다.

2014년 창설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매년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에 네 번째 출전하는 박인비는 2014년 공동 24위를 시작으로 2015년 단독 6위, 그리고 지난해 2019년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현지시간 수요일 참석한 공식 인터뷰에서 “그 동안은 이곳 그린을 극복한 느낌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티-투-그린은 큰 이슈가 아니다. 제 생각에 이곳은 퍼팅이 관건”이라고 강조하면서 “버뮤다 잔디는 짧은 거리의 그린조차 읽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그린 속도에 적응하고 퍼트 라인을 제대로 읽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정확하게 읽을 수는 없지만, 조금씩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퍼트가 (예전보다) 좀 더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인비는 LPGA 투어 2020년 올해의 선수 부문 순위에서 1위를 달리며, 김세영(27)과 다니엘 강(미국)을 앞서 있다. 이들 셋은 대회 첫날인 목요일에 1라운드를 함께 티오프한다. 

만약 박인비가 올해의 선수상을 타게 된다면, 2013년에 이 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가 될 것이다. 

박인비는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자신의 LPGA 투어 20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20시즌 톱10 피니시 1위(67%)에 올라있을 정도로 꾸준함이 돋보였다. 12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10위 이내에 들었다.

박인비는 “좋은 결과가 나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가 여기 나와서 골프를 치고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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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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