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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스텝백, 크로스 오버, 플로터, 유로스텝…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은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농구 팬들이 화려한 플레이가 많은 NBA에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다. 조직적인 농구만을 외치던 우리나라 농구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자신의 스킬을 활용해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KBL에서 가장 뛰어난 테크니션은 누굴까?


선수들과 함께 비시즌 기간 열심히 땀방울을 흘린 스킬트레이너 4명과 우리나라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혔던 전태풍에게 질문을 던져봤다.

김현중 코치(퀀텀) : KGC 변준형, SK 김선형, 오리온 이대성, DB 두경민, LG 김시래 등 스킬 좋은 선수들이 굉장히 많다. 김시래의 경우 화려해 보이진 않지만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순간순간 나오는 기술들이 좋다. 김선형 선수는 리듬감과 박자감이 좋고 리프트 동작이 뛰어나며 풋워크가 좋다. 변준형 선수 또한 리듬감과 박자감이 좋고 파워가 있다.

박대남 코치(스킬팩토리) : 화려하고 멋있는 기술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있고 화려해 보이진 않지만 적재적소에 기술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있다. 첫 번째 스타일의 선수는 KGC 변준형과 KT 허훈이다. 요즘 트렌드의 스킬풀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두 번째 스타일의 선수는 SK 김선형과 KCC 이정현이다. 눈에 띄진 않지만 적재적소에 기술을 잘 사용한다. 이 선수들이 어떤 한 가지 기술을 잘한다고는 볼 수 없다. 드리블을 이용해 공간을 창출 하고 슛까지 이어지는 기술들이 좋다. 단순히 크로스 오버, 스텝 백 등의 한 가지 기술이 좋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

박찬성 코치(프라임타임) : 제일먼저 떠오른 선수는 오리온 이대성과 SK 김선형이다. 하지만 최근 제일 흥미로운 선수는 KGC 변준형이다. 어느 위치에서라도 상대 수비를 흔들고 슛을 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플레이를 보면 공격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 없어 보인다. 코치로서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미 올스타레벨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미래에는 국가대표팀에도 꼭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익명의 스킬트레이너 : SK 김선형과 KGC 변준형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김선형 같은 경우 상황에 맞는 기술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타고난 센스와 볼 핸들링이 좋다. 변준형은 플레이가 화려하다.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저돌적인 선수라고 생각한다. 특히, 플레이를 보면 수비를 보고 돌파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두 선수 모두 보는 눈이 즐거운 선수라고 생각한다.

전태풍(전 KBL 선수) : KT 허훈, KGC 변준형 잘해. 허훈은 모든 기술이 자기 것 같아. 효과 있는 기술들을 거의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해. 변준형은 약간 가능성. 젊은 선수. 그리고 기술을 자연스럽게 잘해.

* 전태풍 선수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선수 본인의 말투를 그대로 담아 작성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언급된 선수들은 모두 팀에서 볼 핸들러 역할을 맡은 선수들이다. 최근 모든 팀들이 투맨게임을 통한 공격을 많이 시도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 있는 모습과 함께 본인의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GC 변준형은 이번 시즌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코리안 어빙’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KGC 김승기 감독도 변준형의 개인 능력에 믿음을 보이며 아이솔레이션 공격을 맡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NBA처럼 국내 선수들에게 일대일 공격을 맡기는 경우는 흔치 않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선수들의 능력부족일 수도 있고 감독들의 전술 때문일 수 있다. 과연 스킬트레이너들과 전태풍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김현중 코치(퀀텀) : 선수들이 상황에 맞는 드리블 동작이 나와야 한다. 쓸 때 없는 드리블을 하는 선수들이 있다. 이러한 부분을 코칭스텝이 잘 잡아주면서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준다면 지금보다 재미있는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대남 코치(스킬팩토리) : 저는 스킬트레이너로서 기술적인 부분만 생각 하고 연구한다. 반대로 팀을 맡은 지도자로서 생각해보면 국내선수들에게 많은 아이솔레이션 기회를 주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팀에 한두 명 정도는 기술적으로 일대일 공격을 할 수 있다고 보지만 그 외 선수들에게는 많은 기회를 주기에는 쉽지 않다. 아무래도 농구는 팀 스포츠이고 많은 팀들이 외국선수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농구를 하기 때문이다.

박찬성 코치(프라임타임) : 많이 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KCC 뛰고 있는 이정현이 2016-2017 챔피언 결정전 6차전에서 아이솔레이션 공격을 통해 마지막 결승득점을 넣었던 장면이 이런 논란을 종결시켰다고 생각한다. 최근 SK 김선형, 오리온 이대성, 전자랜드 김낙현, DB 두경민이 일대일 공격에서 망설이지 않고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선수들에게 더 많은 아이솔레이션 공격 찬스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능력부족이나 시스템 문제는 이미 지나간 문제라고 생각한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익명의 스킬트레이너 :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의 능력이 부족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외국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외국선수 위주의 패턴이 많다. 하지만 결국은 국내 선수들의 몫이다. 선수 개인이 본인의 기량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일대일 공격을 통해 멋있는 장면을 만들어 내는 것은 농구의 인기와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하면 더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태풍(전 KBL 선수) : 감독이 선수들에게 100% 자신감 안 줘. 선수들 자신감 있으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어. 선수들 부담 느껴. 나는 좀 멋있는 기술 나올 수 있는데 실패 나오면 다음경기 언제 뛸지 몰라. 선수들 이런 부담감을 책임감을 갖고 이겨내야 해. 선수들 자신감 없으면 경기에서 절대 안 나와. 어려워. 직업이야, 출전시간 더 받아야지. 근데 KGC 김승기 감독이 변준형 아이솔레이션 기회 주는 거 보고 좀 만족하고 깜짝 놀랐어. 근데 감독도 힘들어. 선수 기술 배워서 사용하려면 오래 걸려. 그래서 지금 당장은 선수들 재미있는 농구하면 꼴등 할 수 있어. 그러면 감독도 스트레스 받아.


많은 트레이너들이 감독의 전술 보다는 선수들의 자신감을 첫 번째로 꼽았다. 자신감은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선수들은 개인기량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 많은 선수들이 비시즌 기간 여유 시간을 할애하여 스킬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NBA 선수들 또한 비시즌을 활용해 스킬트레이너들과 함께 운동을 한다. 하지만 비시즌 기간(단기간)만의 노력으로는 기술 향상이 쉽지 않다.

전태풍의 말처럼 반복적인 꾸준한 연습이 있어야 경기 중 자연스럽게 기술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NBA 팀들은 선수들의 기량발전을 위한 디벨럽먼트 코치를 따로 두고 있다. 시즌 중에도 선수별 맞춤 훈련이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KBL 팀들도 스킬트레이닝 코치가 필요할까?

김현중 코치(퀀텀) : 많은 선수들이 야간 개인 연습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슛만 던지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도 많이 후회가 된다. 선수시절 좀 더 일찍 다양한 기술들을 배웠다면 상황에 따라서 대처하는 능력이 좋았을 것 같다. 은퇴 후 끊임없이 연구하고 훈련하니까 이제야 알게 됐다. 그래서 만약 팀에 스킬 코치가 있다면 개인 훈련 시간을 활용하여 선수에게 알맞은 훈련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풋워크나 리듬감 훈련을 꾸준히 하면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박대남 코치(스킬팩토리) : 개인적으로는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는 부분이다. 3~5년 안에 이런 코치들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현재 WKBL 신한은행의 코칭스텝이 이런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선수시절 비주전 선수였다. 팀들은 주로 주축멤버들을 위주로 훈련이 이뤄지기 때문에 비주전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몸을 관리하고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개인 기량까지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팀의 젊은 선수를 육성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박찬성 코치(프라임타임) :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2018-2019시즌 KCC의 버논 해밀턴 코치가 그런 역할을 했던 걸로 알고 있다. 특히, 스킬트레이닝 코치는 젊은 선수들의 개인기량 향상을 시키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많은 팀에서 스킬트레이닝을 전담으로 하는 코치를 선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익명의 스킬트레이너 : 물론 스킬트레이닝 코치가 있으면 좋을 것이다. 감독과 코치는 신경써야할게 많다. 따라서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지도하기 쉽지 않다. 포지션별로 세션을 나누어 스킬트레이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이런 시스템은 식스맨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태풍(전 KBL 선수) : 100% 필요해. 문제는 감독님이 그 사람 믿을 수 있는지. 왜냐하면 감독들 원하는 스타일 때문에. 몇몇 감독들은 패스만 원해. 정확한 슛 찬스만 만들어야 해. 계속 핸드오프 하고. 농구 아니고 핸드볼이야. 재미있는 농구 보여줘야지. 그래서 감독이랑 스킬트레이너 하고 생각하는 것이 완전 다를 수 있어. 선수들 기술 열심히 배워도 감독이 안 좋아하면 못 보여줘. 그래도 전체적인 선수들 발전위해서는 꼭 필요해.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입문한 선수들이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학창시절 선수 개인의 기량 발전을 위한 개인 훈련 시간이 많지 않다는 이유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선수들이 기술을 코트에서 보여주기 위해선 오랜 기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그래서 최근엔 많은 학생 선수湧?개인시간을 할애하여 스킬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KBL도 흐름에 맞춰 2019년 5월 유소년 육성팀을 신설하여 선수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 KBL 유스 엘리트 캠프’에서는 NBA 스킬트레이너 조던 라우리를 초청하여 스킬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그리고 최근엔 두 명의 유망 선수(삼일상고 이주영, 안남중 구민교)를 선발하여 미국 IMG 아카데미에 유학을 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과연 코치들과 전태풍이 주목하고 있는 유망 선수는 누가 있을까?

김현중 코치(퀀텀) : 요즘 어린 선수들의 기술력이 정말 좋다. 처음 스킬트레이닝을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눈여겨보는 선수는 현대모비스 지명 선수인 울산 화봉중 김건하다. 집중력이 굉장히 좋고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다. 그리고 캐치력이 좋아 알려주는 것을 빠르게 습득한다. 나중에 키가 크고 힘이 좋아진다면 막기 힘든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대남 코치(스킬팩토리) : 요즘 잘하는 어린 선수들이 굉장히 많다. 개인적으로는 용산고의 여준석이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또한, 연세대학교 양준석이 농구를 예쁘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안양고 김도은 선수도 많은 잠재력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한다.

박찬성 코치(프라임타임) : 지난 여름 코로나 상황 때문에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한국에 들어와 함께 운동했다. 데이비슨 대학교의 이현중과 IMG 아카데미의 조준희다. 이현중과 조준희를 트레이닝 시키면서 그들이 갖고 있는 농구에 대한 스트레스와 아쉬운 플레이들을 고쳐주려고 노력했고 그것들을 받아드리는 훈련 태도에 좋은 영향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선수들이 관리 받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 비시즌에 국제대회가 없더라도 대표팀 트레이닝 캠프와 같은 것을 개최하여 선수들의 실력도 검증하고 기술 향상을 도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국내 선수들 중에는 삼일중 양우혁과, 휘문중 최영호, 최영상이 눈에 띈다. 직접 트레이닝하면서 재능도 뛰어나고 농구에 열정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익명의 스킬트레이너 : 성균관대 민기남을 꼽고 싶다. 키는 작지만 수비도 악착같이 하고 드리블이나 볼 핸들링은 어느 선수랑 비교해도 견줄 만하다.

전태풍(전 KBL 선수) : 데이비슨 대학교 이현중 잘해. 진짜 잘해. 키 2m 넘고 슛 너무 좋아. 그리고 리바운드 잘해. 공이 어디로 튀는지 잘 알아. 드리블 할 때는 느린데 퍼스트 스텝 빠르고 순간적인 움직임 빨라. 수비 조금 부족할 수 있는데 키 2m. 키 2m 선수 조금만 더 빠르면 완전 좋아. NBA에 롤플레이어 역할로 갈 수 있어. 카일 코버처럼 할 수 있어.

KBL은 확실히 변화하고 있다. 선수들은 개인 기량 발전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고 감독들의 전술에도 변화가 보인다. 구단들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외국 코치를 선임하기도 하고 비시즌 기간 선수들을 해외로 스킬트레이닝을 보내기도 한다. KBL 또한 연맹차원에서 미래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언젠간 지금보다 화려하고 재미있는 농구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날이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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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과 전 부인 박유선이 ‘우리 이혼했어요’ 4호 커플로 전격 합류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혹은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박재훈·박혜영 세 커플은 각본 없는 리얼한 이야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25일 방송되는 ‘우리 이혼했어요’ 6회에서는 이하늘·박유선 커플이 새로운 4호 커플로 등장할 예정이다.

1994년 남성 3인조 그룹 DJ DOC로 데뷔, ‘런 투 유(Run to you)’, ‘머피의 법칙’, ‘여름 이야기’, ‘DOC와 춤을’, ‘나 이런 사람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특유의 악동 이미지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왔던 이하늘은 2018년 11년간 연애를 해왔던 여자 친구 박유선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하늘과 박유선은 17살의 나이 차이에도 11년 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연애와 동거 사실을 당당히 밝혔던 터. 당시 이하늘은 여자 친구를 모과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파워볼사이트

그러나 2020년 2월, 이하늘은 급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해 큰 충격을 안겼다. 11년이라는 오랜 기간의 연애, 동거와 달리 1년 4개월이라는 짧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이하늘의 이혼이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알려지지 않았던 이하늘의 이혼 이유와 이혼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됐던 상황이다.

더군다나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수많은 부부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쇄도했음에도 불구, 단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의 최초 동반 예능 출연이 ‘우리 이혼했어요’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늘의 전 부인 박유선은 사진 공개를 제외하고 본격적인 방송 출연이 처음이어서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공개될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한 번도 방송에 공개됐던 적이 없던 이하늘 박유선의 모습과 사연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며 “사연 없는 이혼 부부는 없듯이, 이하늘 박유선 커플 역시 17살의 나이차, 11년의 연애에도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이하늘
이하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DJ DOC 가수 이하늘이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 4호 커플로 전격 합류한다.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는 이혼 부부의 재회와 짧은 여행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매회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몰입감과 놀라운 파급력을 낳으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영하 선우은숙, 최고기 유깻잎, 박재훈 박혜영 등 세 커플의 각본 없는 리얼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찐 공감 버튼을 자극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5일 ‘우이혼’ 6회에서는 이하늘, 박유선 커플이 새로운 ‘4호 커플’로 등장할 예정이다. 1994년 남성 3인조 그룹 DJ DOC로 데뷔, ‘Run to you’, ‘머피의 법칙’, ‘여름 이야기’, ‘DOC와 춤을’, ‘나 이런 사람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특유의 악동 이미지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왔던 이하늘은 2018년 11년간 연애를 해왔던 여자 친구 박유선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하늘과 박유선은 17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11년 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연애와 동거 사실을 당당히 밝혔던 터. 당시 이하늘은 여자 친구를 모과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2020년 2월, 이하늘은 급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해 큰 충격을 안겼다. 11년이라는 오랜 기간의 연애, 동거와 달리 1년 4개월이라는 짧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이하늘의 이혼이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것. 더불어 알려지지 않았던 이하늘의 이혼 이유와 이혼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됐다.

더욱이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수많은 부부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쇄도했음에도 불구, 단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았던 상황.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의 최초 동반 예능 출연이 ‘우이혼’이라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늘의 전 부인 박유선은 사진 공개를 제외하고 본격적인 방송 출연이 처음이어서 ‘우이혼’에서 공개될 두 사람의 모습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한 번도 방송에 공개됐던 적이 없던 이하늘 박유선의 모습과 사연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며 “사연 없는 이혼 부부는 없듯이, 이하늘 박유선 커플 역시 17살의 나이차, 11년의 연애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학형(28)은 2020 시즌 페어웨이안착률 73.1249%로 규정 라운드 수를 채운 123명의 선수 중 이 부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며 ‘니콘 페어웨이안착률’ 1위를 기록했다.

2015년과 2016년에도 김학형은 페어웨이안착률 부문에서 각각 77.4286%, 78.7698%로 1위에 오른 바 있고 군 전역 후 복귀한 지난 시즌에는 76.8707%로 2위를 적어냈다.FX마진거래

김학형은 “티샷의 정확성에는 자신이 있다. 한 가지 구질(드로우)을 구사하고 있는데 장점이자 단점이 될 때가 있다”며 “티샷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고 에이밍을 확실히 한다. 이 것이 티샷을 페어웨이로 바르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페어웨이안착률이 높았던 김학형. 사진=KPGA 제공
페어웨이안착률이 높았던 김학형. 사진=KPGA 제공

페어웨이안착률은 높았지만 김학형은 이번 시즌 그린 적중률(64.81%)과 리커버리율(50.88%)로 각각 96위와 74위에 자리했다. 출전한 대회의 퍼트 수를 합하면 총 836개로 투어 평균인 522.65개보다 훨씬 높고 퍼트 평균 수도 1.72개로 110위다.

쇼트게임이 부진하다 보니 김학형은 11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서만 컷통과에 성공했다. 김학형의 2020 시즌 최고 성적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공동 43위다.

이에 그는 “이번 시즌은 티샷이 아웃 오브 바운즈(O.B)를 범하거나 페어웨이로 떨어지거나 둘 중 하나였다”며 “티샷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 대부분 두번째 샷 그 이후의 플레이가 잘 안 됐다. 핀 공략을 정확히 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또한 “그린 주변 플레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자연스럽게 퍼트를 많이 했고 성적이 계속 좋지 않자 심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했다. 무엇인가에 쫓기는 기분이 들었다”며 “그래도 하반기 들어서면서 점차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희망을 봤다”고 덧붙였다.

김학형은 올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그는 데뷔 첫 해 상금순위 38위에 오르며 시드 유지에 성공했고 2016년에는 13개 대회에 참가해 7개 대회서 컷통과 하는 등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한 그는 2018년 군 전역 후 2019년 투어에 돌아온 뒤 13개 대회에 나와 9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성공적인 복귀 첫 시즌이었지만 2020년은 그러지 못했다.

그는 “최악의 한 해였다. 그러나 많이 무너진 만큼 배운 것도 있었다’며 “절치부심하며 2021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부족했던 부분을 섬세하게 분석하면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2021년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TOP30 진입”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학형은 ‘니콘 페어웨이안착률’ 1위의 부상으로 340원 상당의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6II를 받게 된다. 이번 달 출시된 Z 6ll는, 2450만 유효화소수와 듀얼 엑스피드6을 채용하고 있으며 ISO 100부터 51200의 고감도 성능을 갖춰 완성도 높은 사진 및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그는 “취미까지는 아니지만 사진 촬영을 평소에 즐겨한다. 정말 기분이 좋다”며 “페어웨이 안착률이라는 기록에 관심을 가져 주신 니콘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학형은 아마추어들을 위한 ‘페어웨이안착률을 높이는 방법’도 전했다. 김학형은 “상체, 하체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추천한다. 코어 근육 강화도 핵심”이라며 “티샷을 할 때 공이 너무 휘어도 걱정하지 말고 본인의 구질을 믿어야 한다. 안 된다고 이렇게 저렇게 고치려고 하기 보다는 일관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확실한 에이밍 방법을 설정해야 한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연습”이라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박혜경이 KBS1 ‘백투더뮤직’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혜경은 오랜 기간 무대에 서지 못했던, 힘들었던 과거를 가감없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박혜경은 23일 스포츠조선에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다. 1년 정도 섭외가 있었는데 스케줄이 바빠서 못했다. PD님이 직접 연락이 오셨다. (김)경호 오빠 편을 봤는데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보통 우리나라는 가수의 히스토리를 한 시간 이상 인터뷰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혜경은 방송에서 “언제까지 노래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에 자신감을 놓고 뭔가에 홀린 듯 부가세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사업을 했다. 그러다 문제가 생기면서 소송에 휘말려 긴 싸움을 해야 했다. 취소된 행사 위약금도 물어주고 내 이름을 건 프로그램도 무산됐다. 사업을 모르니까 투자받은 게 아니라 오롯이 내 돈을 투자했는데 다 닫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마다 그런 시기가 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 그때는 집에 들어가고 싶지도 않고 들어가도 위험하기도 하고 해서 몇개월 정도 사우나에서 생활했다. 워낙 혼자 잘 해결하는 편이고 힘든 얘기를 가족에게도 안하는 편이다. 방송을 보거나 지금 얘기하니까 알지 내가 그런 시기가 있었는지 잘 모른다. 얘기를 한다고 해도 해결해줄 수도 없고, 내가 잘 해결하면 되는 일 아닌가”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혜경은 관련 소송에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그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 사이 박혜경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목에 혹이 생겨 노래는 커녕 말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그러나 우연히 JTBC ‘슈가맨’에 출연하게 됐고, 마이크를 잡으니 목소리가 나왔다고. 결국 박혜경은 다시 노래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훈련 끝에 목소리를 회복, 11년 만에 신보 ‘레인보우’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파워볼
박혜경은 “이번 신곡은 내 자신에 대한 위로이기도 하고 누구에게나 오는 시련 뒤에는 반드시 무지개가 필 거라는 위로를 담은 곡이다. 코로나19가 끝나면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박혜경은 ‘고백’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레몬트리’ 등 독보적인 보이스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인기가수였다. 그런 그가 사업실패로 목소리를 잃고 사우나 생활까지 했다는 소식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에도 꿋꿋이 노래를 위해 살아온 박혜경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을 감동케 했다.

박혜경은 “나는 솔직히 못봤다. 미리 보여주셔서 소장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었다. 친구들이 전화해서 실시간 검색어에 떴다고 하더라. 가끔 방송에 나오는 거에 반응이 좋고 한 걸 보면 기분이 좋다. 활동을 너무 드문드문 했고 오랫동안 소속사가 없어서 잘 모르시는 것 같다.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섭외가 온다면 나갈 의향이 있다. 그런 와중에 ‘TV는 사랑을 싣고’와 ‘백투더뮤직’에서 섭외가 와서 감사하다. 그때는 가수와 팬이었다면 이제는 같은 동료, 팀의 임장에서 나도 팬분들도 같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 새로운 노래보다 옛날 노래를 많이 그리워한다. 그래서 지금도 내가 가끔 방송을 해도 반응이 오는 것 같다. 은혜를 입은 거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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